[시공주니어] 떼루떼루

 

남양아이 파워슈머에서 당첨되어 받은 [시공주니어] 떼루떼루

언니네 집에서 읽었던 <망택 할아버지가 온다>를 너무 재미있게 읽었던 터라 작가의 새로운 작품이 너무 궁금해서 신청했는데 덜컥 당첨이 되었지 뭡니까.

ㅎㅎㅎ

 

작가가 우리의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큰듯하죠.

이번 작품은 꼭두각시놀이가 소재였네요.

 

 

 

 

이야기꾼 산받이입니다.

등장인물들과 대화를 주고받으면서 이야기를 이끌어나가는 주요한 인물이죠.

 

 

딘둥이와 용강에 사는 이시미의 한판을 그렸어요.

위에서도 언뜻 얘기했듯 등장인물들의 대화로 이야기는 이루어 졌고요.

글자의 색을 달리했기 때문에 혼동되지 않을거 같아요.

 

 

 

 

내용을 요약해보면 용강에 사는 이시미가 가족들을 잡아 먹자 박 첨지는 이시미 사냥을 나서지만 결국 자신도 잡히게 되죠. 박 첨지는 체면불구하고 조카 딘둥이에게 살려달라 애원하게 됩니다. 삼촌을 위해 이시미를 물리친 딘둥이는 이시미의 야광구슬을 빼서 팔아 부자가 되겠다며 떠납니다.

 

 

미취학 아이더라도 충분히 읽을 수 있을정도의 글밥을 가지고 있어요.

그래도 엄마가 실감나게 읽어주면 더 좋겠죠?

올해 초등학교 들어간 큰 아이도 동생이랑 둘이서 제 옆에 앉아 엄마가 읽어주는거 듣는게 더 재밌다네요.

 

 

 

 

인형극을 할 수 있는 부록이 들어 있어요.

무대도 함께 들어있어 오려서 사용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