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관한 몇가지 오해 ▶술 마시면 살찐다? 알코올은 1g당 7kcal의 고열량 식품이지만 영양소가 없고 섭취했을 때 열량으로만 소모되기 대문에 술은 많이 마신다고 해서 살이 찌지는 않는다. 오히려 영양소의 결핍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 ▶비싼 술일수록 숙취가 덜하다? 술 이외의 불순물은 숙취를 일으키는 요소다 맥주와 같은 곡류주엔 불순물이 많고 양주인 증류주는 순도 높은 알코올이다 하지만 같은 양주라 하더라도 보드카나 백포도주는 첨가물이 적은 반면 버번, 스카치, 적포도주는 첨가물이 있어 마신 뒤 숙취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 ▶궁함이 맞는 안주가 따로 있다? 어떤 술에 어떤 안주가 좋다라는 것은 단순히 입맛이 더 맞기 대문이다 단 과일, 야채 등 비타민 C가 많은 음식은 알코올 분해를 빠르게,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은 느리게 한다 ▶술과 함께 하는 음료수는 나쁘다? 숙취를 느기는 이유 중 하나가 수분과 당의 부족에서 오는데, 대부분 음료수엔 이 두가지가 들어있어 숙취를 덜 느기게 해준다. 하지만 너무 많이 마시거나 섞어 마시면 음료수의 탄산가스와 이온이 알코올 흡수를 빠르게 해 폭탄주가 되므로 피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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