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본/서평]한얼교육_우리아이 과학대장2권

http://www.hmall.com/front/shItemDetailR.do?ItemCode=2011566930&BasketSectID=210842#none

 

 

5살된 남자아이랑 이제 곧 돌이 되는 딸아이를 키우는 전업주부에요.

 

아이둘 키우다 보니 서점에서 책구경 할 여유도 없고 주로 쇼핑몰에서 아이들 도서를 구입해 주곤한답니다.

 

그러다보니 이렇게 가끔씩 서평이벤트에 참여하곤 하죠.

 

아이에게 맞는 책인지 확인하고 구입할 수 있잖아요.

 

하하하 (^^;)

 

 

 

아직까지 저희 집엔 전래동화나 명작동화책 밖엔 없어요.

 

과학동화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지만 어떤걸 사 줘야 되는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신청해 봤죠.

 

정말 괜찮은 책 같아요.

 

내용도 교과서와 연계되어 있어 교육적으로도 활용할 수 있을거 같고요.

 

 

 

 

책은 양장으로 되어 있어요.

30쪽 분량이네요.

5살된 우리 아들이 혼자서도 충분히 읽을 정도의 글밥을 가지고 있어요.

글씨 많으면 아이들이 글자읽는데 급급해서 그림보며 상상하는 즐거움을 못 느끼잖아요.

이 책은 적당해요.

 

 

 

[힘은 변신 대장]  [어마어마한 자연의 힘]

 

이렇게 두권을 받았어요.

 

"신나는 과학을 만드는 사람들' 추천도서네요.

전국 초.중.고등학교 과학 교사의 모임이래요.

홈페이지 주소는 http://www.tes.or.kr

필요하신 분들은 들어가 보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힘은 변신 대장]

 

여러가지 운동이 소개되어있어요.

멀리뛰기, 장대 높이뛰기, 축구, 해머던지기....

그리고 운동에서 힘이 어떻게 바뀌는지 자세하게 나와 있군요.

 

예를 들면

 

1.원심력과 구심력

- 해머를 빙글빙글 돌려 강한 힘을 만들어.

 

2. 관성

- 해머의 손잡이를 놓으면, 해머가 앞으로 나가.

 

3. 포물선 운동

- 해머가 공중에서 반원모양으로 날아가.

 

4. 중력

- 공중에 있던 해머가 땅으로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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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동화 내용속에 운동을 하면 힘이 어떻게 바뀌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놨어요.

그림도 딱 아이들 눈 높이에 맞게 단순화 시켰고요.

 

 

 

 

 

동화 끝엔 "아하, 그렇구나!"   "엄마 궁금해요!"  코너가 있어요.

앞에서 읽은 내용을 다시한번 짚고 넘어갈 수 있는 배려겠죠.

 

 

제일 마지막 장엔 초등 교과서와 연계 된 부분이 자세하게 나와 있어요.

이책은 체육 교과와 연관되어 있네요.

음....

그냥 쉽게 생각했었는데...

^^;

 

 

 

[어마어마한 자연의 힘]

 

우리 주위의 자연을 소개했어요.

그리고 자연이 어떻게 바뀔 수 있는지도 그림으로 표현되어 있죠.

 

자연의 구성과 그 자연이 우리에겐 가장 고마운 존재이지만 때론 무서운 피해를 줄 수 있다는 걸 알려주네요.

 

예를 들면

 

물 은 우리에게 꼭 필요한 존재죠. 

살아있는 동식물은 물을 통해 생명을 유지해요.

그러나 비가 오랫동안 오지 않으면....

가뭄으로 강물이 마르고 땅이 쩍쩍 갈라져 동식물이 죽게 되요.

비가 내리면 모든게 살아날 수 있어요.

하지만 비가 너무 많이 내리면.....

홍수로 집은 물에 잠기고 산도 무너져 내리고 강물이 넘쳐 모든 것이 떠내려 가요.

 

이렇게 자연의 변화에 따른 현상을 쉽게 글과 그림으로 표현되어 있어요.

 

응용미술을 공부하신 분이 그림을 맡아 그런지 그림을 오려 붙인 기법을 사용했어요.

그림도 좀 코믹한 감이 있어 웃음 짓게 하더군요.

^^           

 

 

"아하, 그렇구나!"   코너가 에선 세계 곳곳에서 일어난 자연재해를 소개하고 있어요.

올해 1월 12일에 일어난 아이티 지진도 소개되어 있네요.

 

 

"우리는 실험왕" 코너가 있더군요.

고무찰흙으로 실험 할 수 있게 안내되어 있어요.

우리 아들하고도 해 볼려고 시도했으나 손에 묻을꺼 같다고 안하겠답니다.

손에 절대 안묻는다고 제가 먼저 시범을 보여 봤으나 아이의 참여 유도는 실패.

깔끔쟁이 아들이라 힘드네요.

 

다른책과 마찬가지로 마지막 장엔 교과 연계부분이 친절히 소개되어 있어요.

 

[힘은 변신대장]은 체육교과와 연계되어 있고 [어마어마한 자연의 힘]은 사회, 과학, 읽기, 체육과 연계되어 있네요.

음....

그냥 쉽게 생각했었는데...

통합교과란게 이런거겠죠?

맞나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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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서평을 쓰다보니 [우리아이 과학대장] 이 더 탐나네요.

 

처음 과학동화를 접하는 아이들이 쉽게 다가갈수 있도록 내용이 재미있고 또 알찹니다.

 

새로운 지식을 쉽게 풀어 놓았거든요.

 

아쉬운 점이 있다면 "작용" "중력"등의 용어의 설명도 따로 되어있었으면 좋겠더군요.

 

제가 부연 설명을 해줘야 했어요.

 

글밥의 양을 기준으로 한다면 초등 고학년보단 초등 저학년과 취학전 아동에게 적당할 거 같아요.

 

택배비만으로 좋은 책을 접하게 되어 기분 좋은 쇼핑이었어요.

 

다른 분들도 많이 구입하면 좋겠네요.